via (좌) SM, (우) JTBC '썰전'
1990년대 시대를 풍미했던 '원조 아이돌 그룹' H.O.T와 젝스키스가 내년 상반기 완전체로 팬들 곁에 돌아온다.
24일 헤럴드POP은 가요 관계자 말을 인용해 H.O.T와 젝스키스가 2016년 상반기 완전체로 컴백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 두 팀은 비슷한 시기에 컴백할 예정이며 1990년대 당시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모습이 재현될 것으로 보여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해당 관계자는 "H.O.T 멤버 5명과 각 소속사가 이야기를 끝내고 컴백을 확정한 상태"라며 “젝스키스의 경우 개인 사정이 있는 멤버 1명을 제외하고 전부 모여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지난 1996년에 데뷔한 H.O.T는 2001년 해체를 선언했으며 1997년 데뷔한 젝스키스는 3년 만에 해체돼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한편 터보가 15년 만에 3인조로 컴백하는 등 90대 당시 인기 가수들의 복귀가 이어지면서 팬들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