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9일(화)

월요일인 내일(3일), 전국 대부분 폭염특보...한낮 '34도'까지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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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월요일인 내일(3일) 전국 대부분이 무더운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2일 기상청은 이날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오는 3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다만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새벽에 시간당 최대 40㎜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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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은 제주도 부근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흐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21~25도, 낮 최고 기온은 26~34도로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상황이라 습도가 높겠으며, 최고 체감온도는 33~35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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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대전 23도 △대구 23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3도 △제주 25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2도 △춘천 34도 △강릉 29도 △대전 34도 △대구 33도 △전주 34도 △광주 32도 △부산 28도 △제주 29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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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100㎜(많은 곳 제주도산지 120㎜ 이상) △전남권 10~50㎜(많은 곳 전남해안 70㎜ 이상) △경남서부남해안 5~20㎜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대체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