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먹방 예능 '토요일은 밥이 좋아'가 새 단장을 예고했다.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는 오는 29일 짧은 재정비 시간을 가진 뒤 새로운 멤버 김숙, 박나래와 돌아온다.
8일과 15일에는 두 편의 특별 스핀오프 방송이 방송되고, 22일 휴방으로 한 주 쉬어간 뒤 새로워진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영식 PD는 "대식가와 미식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먹방 투어 버스 및 먹방 추격전 등 다양한 구성을 추가, 새로운 장르의 먹방을 만들어 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특히 김숙과 박나래는 미식가로도 유명한데, 내가 선정한 음식을 어떻게 평가할지 궁금하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 1일 방송에서 노사연, 박명수, 김종민은 마지막 식사 메뉴로 대물 장어 7kg을 먹은 뒤 시청자들에게 작별 인사를 했다.
노사연과 박명수는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금까지 맛있는 음식 많이 먹여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대표로 하차 소감을 전했다.
이영식 PD는 꽃다발을 건네면서 "지금까지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면서 많은 음식을 맛있게 드셔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1년 11월 첫 방송된 '토요일은 밥이 좋아'는 이듬해 현주엽과 김종민의 합류로 완전체의 모습을 갖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믿고 보는 입담을 자랑하는 예능 베테랑 박명수, 김종민, 노사연과 대체 불가 먹방러 현주엽과 히밥은 총 260끼를 함께 먹으며 특급 케미를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