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7월의 첫 일요일인 내일(2일)도 찜통 더위가 이어지겠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으며, 습도가 높아 체감 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오르겠다고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4도, 낮 최고기온은 26~35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 대전 23도 △대구 23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부산 22도 △춘천 22도 △강릉 24도 △제주 23도 △울릉도·독도 2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대전 33도 △대구 34도 △전주 32도 △광주 33도 △부산 29도 △춘천 32도 △강릉 31도 △제주 27도 △울릉도·독도 28도 등이다.
무더위 속에 '장마'도 계속되겠다.
제주도 지역은 오후 12시부터 비 소식이 예정되어 있으며 강수량은 5~30mm로 지역마다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월요일에는 남해안 지역까지,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전국이 장마 전선에 들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