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8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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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장마에도 최상의 배수와 시설로 모든 골퍼들이 주목하는 설해원 '더 레전드' 코스

인사이트설해원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설해원(雪海園) '더 레전드 코스'가 가을장마를 대비한 ‘최상의 배수와 설비시설’로 업계 및 골퍼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앞서, 지난 6월 설해원 '더 레전드 코스'에서 열린 '2023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골프대회'에서 박민지 선수의 우승 목전, 골프공만 한 우박과 폭우가 쏟아져 경기가 중단된 바 있다. 그러나 점차 기상상황이 좋아지고 3시간도 채 안 돼 필드의 물고임이 빠지고 빠르게 잔디가 마르며 경기가 재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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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SBS 골프 박지은 해설위원은 중계 중 "단시간에 비가 굉장히 많이 내렸는데 배수가 정말 잘 됐다. 해외 코스였다면 불가능했을 것 같다. 많은 양의 비와 우박까지 내린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언제 그랬냐는 듯 필드가 고요해졌다"라며 설명을 덧붙였다.


재개된 경기 결과는 경기 중단 전에 1위였던 박민지 선수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로 박민지 선수는 3년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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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우박이 떨어졌는데도 경기를 재개할 수 있었을까. 비밀은 배수 설비와 토양 관리에 있다.


설해원은 대회 전, 그린 토양 내 수분치를 일반 평균치보다 낮은 7~12%로 책정했다. 이는 3일 동안의 강수량을 충분히 흡수할 수 있도록 최소 수분 상태로 관리하기 위함이었다. 여기에 코스관리 내 필드 매니저들의 노하우와 충분한 스퀴즈 장비가 만나 돌발 상황에도 신속한 대처가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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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해원은 내방객에게 건강한 잔디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월 1회 입상 칼슘 시비를 통해 잔디의 내병성을 도모함과 동시에 잔디 표면의 경도를 딱딱하게 관리한다. 그 결과 일 평균 80팀의 내방객 방문에도 불구하고 평균 그린 스피드를 2.8~3.0 이상으로 유지하고 있다. 또한 일 2회 토양의 경도, 깊이 별 경도, 수분 측정 등 첨단 장비로 세밀하게 측정해 관리한다.


필드 현장 총괄 권시목 이사는 "설해원은 그린 및 스피드 관리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코스 관리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새로운 장비를 통해 건강한 잔디를 제공할 수 있었다"라며 "가을장마에도 설해원을 찾아주시는 내방객들을 위해 필드 컨디션을 최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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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해원 레전드 코스는 설악산과 동해를 끼고 있는 빼어난 입지조건을 자랑한다. 골프장 주변의 산, 강 바다 등 자연과 조화를 중요하게 생각하여 자연림을 그대로 보존했다. 원지형을 이용하여 골프코스와 연못과 폭포, 계류 습지 등을 배치하여 원래의 지형과 자연에 가깝도록 설계하였다. 특히 페어웨이를 따라 대청봉을 향해 샷을 하는 10번 홀, 갈대숲이 아련한 14번 홀의 아름다움은 프로골퍼들도 인정하는 명성 높은 코스다.


설해원은 8회 연속 10대 골프장에 선정된 유일무이한 곳이며, '2023 대한민국 골프장 평가'에서 코스디자인과 그린관리 부문, 골프장 시설, 안전관리 부문 항목에서 최상위 점수로 대중제 1위를 차지했다. 올 가을철 설해원 '더 레전드 코스'를 즐겨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