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ABC마트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ABC마트의 레이디스 슈즈 브랜드 누오보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다채로운 디자인의 '스트랩 슈즈 컬렉션'을 선보였다.

엔데믹 이후 첫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각종 페스티벌, 여행 등 야외활동이 급증함에 따라 ABC마트의 자체 브랜드 누오보는 스트랩에 포인트를 더한 샌들, 슬라이드 등 여름 슈즈를 대거 출시했다. 개성 넘치는 디자인에 푹신한 착화감까지 갖춰 휴가 패션부터 데일리룩까지 트렌디한 여름 스타일링 연출에 제격이다.

이번 컬렉션의 대표 상품인 '테이아 1'은 와이드 라스트가 돋보이는 투스트랩 샌들이다. 뒷축이 트인 슬라이드 스타일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푹신한 쿠셔닝이 특징이다. 발등의 버클 장식은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줄 뿐만 아니라 발 컨디션에 맞춰 스트랩 길이를 조절해주어 안정적인 착화감을 선사한다. 컬러는 블랙, 화이트, 카멜 3가지로 출시됐다.

'이든 1'은 뛰어난 쿠셔닝과 튼튼한 가죽 짜임이 돋보이는 피셔맨 샌들이다. 물이 빠지기 쉬운 구조로 이루어져 역대급 장마가 예상되는 올여름에 데일리 슈즈로도 신기 좋다. 또한 신고 벗기 용이하도록 벨크로를 적용했다. 기본 컬러인 블랙, 베이지와 포인트를 주는 라임 컬러로 여름철 내추럴 무드를 선사한다.

다양한 스타일의 슬라이드 상품도 컬렉션에 포함됐다. '하토르 3'은 여름 휴가룩에 어울리는 라탄 몰드와 화이트 스티치 포인트를 준 크로스 스트랩의 슈즈다. 블랙, 브라운 2가지 컬러로 선보인다. 이와 함께 체인 장식이 달린 스트랩의 '모르스 3', 얇은 스트랩으로 가볍고 부담없이 신을 수 있는 '페이토 3' 등 도톰한 굽으로 쿠셔닝을 극대화한 슈즈도 만나볼 수 있다.

ABC마트 관계자는 "올여름에는 스트랩 포인트 디자인과 편안한 쿠셔닝의 샌들 스타일이 대세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무더위, 폭우 등 변덕스러운 날씨가 전망되고 있는 만큼 평소에도 손쉽게 믹스매치할 수 있도록 활용도와 착화감에도 특별히 신경썼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