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이정재, 탑 '오징어게임2' 밀어넣었단 의혹 일자 재빠르게 입장 밝혔다 (전문)

인사이트이정재 / 아티스트컴퍼니


배우 이정재, '오징어게임2' 탑 캐스팅 관여 의혹 전면 부인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배우 이정재가 '오징어 게임2' 탑 캐스팅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나오자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29일 이정재 소속사 측은 "이정재 배우가 '오징어 게임2' 캐스팅에 관여를 했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작품의 캐스팅은 감독님과, 제작사의 권한"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정재 배우는 '오징어 게임2'에 대한 많은 관심으로 많은 배우 분들이 출연을 위해 노력하고 오디션을 통해 결정된다는 점을 누구보다 알고 있다"면서 재차 캐스팅 의혹을 부인했다.


인사이트넷플릭스


앞서 이날 오전 넷플릭스는 박규영, 조유리, 강애심을 비롯해 이다윗, 이진욱, 최승현, 노재원, 원지안까지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추가 라인업을 공개했다.


그중 주요 배역에 그룹 빅뱅의 '전 멤버' 탑(최승현)의 이름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최승현은 2016년 10월 자택에서 궐련형 2회·액상형 2회 대마초를 총 네 차례에 걸쳐 흡연한 혐의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인사이트이정재 / 아티스트컴퍼니


이후 2017년 의경으로 복무하던 그는 중간에 의경 직위가 해제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을 마쳤으며, 지난해에는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돼 빅뱅을 탈퇴했다.


하지만 탑(최승현)이 '오징어 게임2'의 출연으로 다시 연예계에 복귀를 알리자, 일각에서는 주인공 이정재의 도움이 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다.


두 사람은 실제로 오래 전부터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사이로 알려지기 때문이다.


한편 '오징어 게임2'는 이정재, 공유, 이병헌, 위하준, 임시완, 박성훈, 강하늘, 양동근 등이 캐스팅 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촬영은 하반기 진행 예정이다.


다음은 아티스트컴퍼니 공식입장 전문이다. 


이정재 배우의 '오징어 게임2' 캐스팅 관련 보도에 대한 당사의 입장을 밝힙니다.


이정재 배우가 '오징어 게임2' 캐스팅에 관여를 했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닙니다.


작품의 캐스팅은 감독님과, 제작사의 권한입니다. 특히 이정재 배우는 '오징어 게임2'에 대한 많은 관심으로 많은 배우 분들이 출연을 위해 노력하고 오디션을 통해 결정된다는 점을 누구보다 알고 있습니다.


이에 이정재 배우가 '오징어 게임2' 캐스팅에 관여를 했다는 점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