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2월 22일(토)

'조국 딸' 조민, 가수 데뷔하나...깜짝 음원 발표 "예명은 미닝"

인사이트Instagram 'minchobae'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이 가수 데뷔를 예고하며 새 도전에 나섰다.


바로 동요 음원을 깜짝 발표한 것이다.


지난 28일 조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앨범 재킷 이미지를 공개하며 음원 발매를 알렸다.


인사이트Instagram 'minchobae'


조민은 "소소한 취미 생활의 하나로 친한 작곡가와 동요 작업 한 개 해봤다"고 적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조민의 얼굴과 '내 고양이-미닝'이라는 문구가 새겨 있다.


조민은 지난 21일 국내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닝'이라는 예명으로 '내 고양이'(my cat)를 발매했다.


인사이트Instagram 'minchobae'


이 곡은 고양이를 향한 애정을 담은 노래로 조민은 노래뿐만 아니라 랩도 선보였다.


앞서 조민은 유튜브, SNS 등을 통해 반려묘 백호와 심바의 일상을 공유하며 반려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내 고양이'는 조민의 일상을 담아낸 곡으로 보인다.


또 '내 작고 예쁜 보송한 천사야 내 고양이. 둘이서 내일도 모래도 그렇게. 가만히 잠들고 일어나자' 등의 가사를 자신만의 분위기로 불렀다.


인사이트Instagram 'minchobae'


한편 조민은 조국 전 장관의 딸로 지난 2월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었다. 이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조민은 표창장 위조 문제 등이 불거지며 부산대 의전원 입학이 취소됐고, 졸업이 무효가 되면서 의사 면허 반납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


보건복지부는 행정절차법에 따라 조민의 의사면허 취소 처분 절차를 진행 중이다. 취소 여부는 이르면 7월 말쯤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