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RE-PRODUCTIONS TV / YouTube
"한국 연예인처럼 보이는 사람이 중국 쇼핑몰에 등장하면 현지인들은 어떻게 반응할까?"
최근 유튜브에는 '중국 쇼핑몰에서 한국 연예인을 흉내 내봤다'라는 제목으로 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리프로덕션티비 측이 '한류열풍이 진짜 있는지'에 대한 의심을 품고 제작한 것이다.
연기자 조지(George)는 한국 연예인인 것처럼 화려하게 분장한 뒤 경호원 2명과 카메라맨 2명, 비서 등을 데리고 쇼핑몰로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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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는 "한국 연예인이다"라고만 말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를 '한류 열풍의 주역' 쯤으로 생각하는지 서둘러 사인과 사진 촬영을 부탁한다.
심지어 몇몇은 조지를 보기 위해 에스컬레이터를 역주행(?)하기도 한다.
조지에게 열광하는 사람들에게 "이 남성이 나온 영화를 본 적 있냐"고 물어보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영화에서 본 적이 있다"고 확신(?)한다.
정확히 누구인지 알지 못하는데도 '한국 연예인'이라는 말에 이토록 열광하는 것을 보면 확실히 한류열풍은 존재하는 것으로 보여 흐뭇함을 자아낸다.
한편, 해당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한국 사람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러워졌다"며 한류를 이끌고 있는 김수현, 전지현 등의 스타들에게 갑자기 감사(?) 인사를 전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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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