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홈플러스가 가성비 당당치킨에 이어 당당버거를 출시한다.
주요 프랜차이즈 햄버거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외식 물가 부담이 커진 가운데 가성비 햄버거에 대한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27일 홈플러스는 오는 29일 초저가 즉석조리 브랜드 '당당' 시리즈를 통해 가성비 햄버거를 내놓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가성비 음식'은 바로 '당당 순살치킨 트윈버거'와 '당당 후라이드 순살치킨'이다.
당당 순살치킨 트윈버거는 100% 국내산 냉장육과 얼리지 않은 빵을 사용해 부드러운 식감이 매력적이다.
1팩에 2개가 들어있는데 가격은 5천 원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으로 엄청난 가성비를 자랑한다.
당당 후라이드 순살치킨도 국내산 냉장육을 사용했고, 염지가 강하지 않아 어느 소스에나 잘 어울린다. 가격은 8천 원이 안 된다.
이번 신메뉴는 당당 시리즈 소비 데이터에서 착안, 전체 판매량 중 '당당 후라이드 치킨'의 판매량이 46%에 달해 후라이드에 대한 고객 수요가 가장 높았다고 한다.
앞서 홈플러스는 지난해 고물가 상황에서 가성비 좋은 당당 시리즈를 출시해 '오픈런' 현상까지 빚어지는 등 엄청난 인기를 끈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