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년 만에 아빠가 된 기욤 패트리..."지난 24일 한국에서 딸을 출산"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기욤 패트리가 결혼 3년 만에 딸을 얻게 됐다.
27일 소속사 드라마 하우스 스튜디오는 "기욤의 아내가 지난 24일 한국에서 딸을 출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앞서 지난 1월 MBC 설 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미쓰 와이프'에서 기욤 아내 양유진은 임신 소식을 알리며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당시 양유진은 "(기욤 패트리) 오빠가 나한테 빠지려면 뭐가 있을까 생각해 봤는데 외국인들이 귀여운 스타일보다 섹시한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나는 레깅스를 입고 오빠의 집에 놀러 가서 요리를 해줬다"며 기욤 패트리를 유혹한 방법을 공유했다.
양유진의 전략이 먹혀든 걸까. 기욤은 양유진이 한 얘기를 듣고선 "(아내가 결혼 전) 레깅스를 입었을 때 좋았다. 처음 요리를 해줬을 때도 너무 감동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기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공주님 출산 예정"이라는 글을 남겨 성별이 딸임을 공개했다. 그로부터 5개월 뒤, 그는 예정대로 딸을 얻게 됐고 결혼 3년 만에 아빠가 됐다.
한편 기욤 패트리는 2021년 8월 유튜브 채널 '354 삼오사'에 나와 "비트코인을 일찍 시작해 100만 원도 안 할 때 샀다"고 말해 이목을 끈 바 있다.
그는 "비트코인 늦지 않았다. 지금 사서 10년만 갖고 있어라"라며 투자 비결을 밝혔다. 당시 방송에서 언급된 그의 수익률은 약 50배 이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