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서 알몸 상태로 춤 연습한 권은비...춤추던 도중 친오빠하고 눈 마주쳐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워터밤 서울 2023' 축제로 주목받은 가수 권은비가 한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권은비의 과거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유되고 있다. 해당 영상은 지난 3월 31일 유튜브 채널 'M2'에 올라 온 영상이다. 영상에서 권은비는 '아이솔레이션' 춤을 연습하던 중 있었던 일화를 공유했다.
권은비는 "춤을 못 추던 시절 '아이솔레이션'을 너무 잘하고 싶어서, 그걸 알몸으로 하면 내 골반과 목이 잘 보이니까 화장실에 가서 알몸으로 춤 연습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때 누가 화장실 문을 열었다. 그래서 눈을 마주치고 나서 뻘쭘해서 바로 샤워하러 갔다"고 회상했다.
사연을 들은 백구영과 뱀뱀은 "알몸 상태에서 마주친 사람은 누구냐?"고 물었고, 권은비는 "친오빠"라고 답했다.
권은비의 흑역사(?)를 알게 된 누리꾼들은 "동생 있는 입장에서 진짜 상상만 해도 최악", "누나나 동생의 벗은 모습은 그냥 고등어처럼 보인다", "친오빠 눈 삽니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권은비는 지난 2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워터밤 서울 2023' 축제에 참가했다.
이날 권은비는 속이 훤히 비치는 얇은 시스루 카디건에 비키니를 입어 반전 몸매를 뽐냈다. 공연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온통 권은비로 도배 될 만큼 파급력이 굉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