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아빠들이 '딸 바보'가 될수밖에 없는 이유 (영상)

☞ 오 마이 베이비 #OhMyBaby Ep.93 Review여보세요? 아빠~ 고기 많이 사와~고기를 안 사줄 수 없는 라율이의 애교 +_+#전화기가_어딨더라 #오늘_저녁은_고기다

Posted by SBS on 2015년 12월 22일 화요일


딸을 둔 아빠가 왜 딸 바보가 될 수 밖에 없는지 보여주는 영상이 인기다.

 

지난 22일 SBS 페이스북에는 19일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오마이 베이비'(오마베) 속 슈 가족 영상을 공개했다.

 

엄마 슈와 함께 아침을 차린 라희, 라율은 각종 채소로 가득한 밥상을 본 뒤 고기를 찾았다.

 

슈는 "너희 아침부터 고기 찾는 거냐"며 만류했지만 라둥이는 입술을 내밀고 고기를 달라고 보챘다.

 

결국 슈는 "아빠한테 들어오는 길에 고기 사오라고 하자"며 임효성에게 전화를 걸었고, 라율은 아빠가 전화를 받자마자 "아빠 고기 사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via SBS / Facebook

 

이어 라율이 서툰 말로 "상추 싸 먹을게"라고 말했지만 임효성은 정확히 캐치하며 "알았어. 고기 사갈게. 삼겹살"이라고 말했다.

 

자신의 바람대로 고기를 사가겠다는 아빠의 말에 라율은 "많이~"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라둥이의 애교에 푹 빠져 "저 말을 듣고 고기를 안사갈 수가 없을 것 같다"고 반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