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9일(화)

화요일인 내일(27일), 꿉꿉한 장마 시작..."높은 습도로 체감온도 31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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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장마 시작..."낮 최고 체감온도 31도 넘어"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화요일인 내일(25일)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 가운데 체감온도가 31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시간당 20~40㎜(제주도는 40~60㎜) 매우 강한 비와 돌풍과 천둥·번개가 내리칠 것으로 예측된다.


반면 중부지방과 경북권에는 가끔 비가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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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수도권·강원 내륙 산지·충청권·남부지방·서해5도·울릉도·독도에는 30∼100㎜의 비가 내릴 예정이며,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낮 기온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30도 이상 오르고, 습도가 높아 최고 체감온도는 31도 이상으로 오를 예정이다. 


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춘천 21도', '강릉 23도', '대전 22도', '청주 23도', '광주 23도', '전주 23도', '대구 23도', '부산 22도', '제주 22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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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5도', '춘천 28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청주 30도', '광주 30도', '전주 31도', '대구 32도', '부산 26도', '제주 2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