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제주도 동문시장에서 찍은 사진 한 장이 파장을 일으켰다.
축구 팬들은 사진 속 남성을 보고 진짜 손흥민인지 닮은꼴인지 헷갈린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2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재 난리 난 제주도 동문시장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제주도 동문시장에 있는 닭강정 가게로 추정되는 곳에서 판매에 한창인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토트넘 유니폼을 착용한 남성은 활짝 웃으며 손님을 맞이했고, 손흥민의 골 세리머니까지 선보였다.
매력적인 무쌍 눈매, 시원한 입꼬리, 이마가 드러나는 헤어스타일까지 손흥민과 다름없어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오죽하면 팬들도 "진짜 손흥민인 것 같다", "귀국하더니 제주도 놀러 간 게 아닐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각에서는 "사진 확대해서 보니 손흥민 닮은 사람인 것 같다", "역대급 닮은꼴이네"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손흥민은 최근 리즈유나이티드와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전을 마친 뒤 스포츠 탈장 수술을 받았다.
그는 지난달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