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9일(화)

내일(25일) 전국 '장마' 시작...체감 33도 '폭염'까지

인사이트사진 = 인사이트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일요일인 내일(25일)은 전국에서 '장마'가 시작될 전망이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북상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내일부터 전국이 장마철에 돌입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2∼32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청주 22도 △대전 21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제주 21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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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0도 △수원 31도 △춘천 32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29도 △전주 29도 △광주 24도 △대구 28도 △부산 25도 △제주 27도 등이다.


장마로 비가내리지만 체감 온도는 33도까지 올라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오늘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는 제주도와 전남 해안, 경남 서부 남해안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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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강수량은 제주도가 50∼120㎜, 전남권·경남권 30∼80㎜, 전북 20∼60㎜, 충청권·경북권 남부 5∼20㎜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