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덱스가 기안84에 이어 인도 갠지스강에 입수했다.
24일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 측은 덱스가 기안84에 이어 갠지스강에 입수한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앞서 기안84는 인도 여행 중 갠지스강에 망설임 없이 몸을 던지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충격과 놀라움을 안겼다.
기안84는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촬영 중 갠지스강물을 마시거나 맨손으로 밥을 먹는 등 인도와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에는 동생 덱스가 기안84와 함께 갠지스강에 뛰어들었다.
덱스는 갠지스강으로 걸어가며 허세 가득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보는 이들을 당황하게 하기도 했다.
이를 본 MC 장도연은 "지금 뭐한 거예요?"라며 놀렸고, 사이먼 도미닉 또한 "누구는 목도리도마뱀처럼 들어갔다"며 기안84를 바라봐 웃음을 자아낸다.
덱스가 갠지스강에 대한 리스펙(존경)을 담은 자신만의 의식이라고 해명하자 기안84는 "너 무교잖아!"라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덱스는 갠지스강 입수 후 인도 소년, 소녀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멀리서 외롭게 이를 지켜보는 기안84의 모습이 함께 공개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후 야성미와 남성미를 뽐낸 덱스가 "고수, 오이 등의 채소를 못 먹는다"며 반전 아기 입맛을 고백, 가리는 음식이 없는 기안84와 함께하는 앞으로의 인도 여행에 궁금증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