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토요일인 내일 장마를 앞두고 찜통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내일 낮기온 서울이 32도, 청주 33도, 광주도 32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4~33도로 예보돼 평년(최저기온 17~20도, 최고기온 24~29도)보다 낮 기온이 1~4도 높겠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경북과 전북 등 내륙 지역이다.
밤부터는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제주를 시작으로 모레는 충청과 남부 지방에서 차츰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해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전국에 장마가 이어질 예정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춘천 18도, 강릉 19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부산 21도, 제주 21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7도, 춘천 30도, 강릉 26도, 대전 31도, 대구 30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부산 27도, 제주 27도다.
오후 3~6시에는 강원 남부와 경북 북부 내륙에 5~20㎜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