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결혼식 후 달콤한 첫날밤 직전 시어머니가 한 행동에 불쾌함과 소름이 돋았다는 새 신부의 사연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진다.
2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사 온 스타는 첫날밤을 앞두고 시어머니가 침대에 하얀 천을 깔아 놓고 다음 날 다시 천을 가져간 행동에 소름이 끼쳤다는 며느리의 사연을 소개했다.
중국 쓰촨성에 사는 여성 A 씨는 얼마 전 오래 기간 사귄 남자친구와 결혼에 골인 했다.
많은 사람들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식을 마친 그녀는 남편과의 달콤한 첫날밤을 기대하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신혼부부의 방에 A 씨의 시어머니가 들어오더니 알 수 없는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
A 씨의 시어머니는 침대에 하얀색 천을 깔더니 그녀와 그녀의 남편에게 "꼭 오늘 저녁은 하얀 천 위에서 자야 한다"라고 신신당부를 했다.
다음에 시어머니의 말을 들은 A 씨는 시어머니가 이 같은 행동을 하게 된 이유를 알게 돼 소름이 돋았다.
시어머니는 "내일 다시 내가 이 천을 가지고 갈 테니 꼭 이 위에서 자야 한다"라고 말했다.
시어머니가 신혼부부의 침대에 하얀 천을 깔았던 이유는 바로 며느리의 '처녀막 검사'를 하기 위해서였다.
만약 며느리가 처녀성을 잃은 채 결혼을 했다면 하얀 천이 깨끗할 것이고, 처녀막이 있다면 하얀 천이 피로 물들 것이기 때문이다.
A 씨는 시어머니의 이런 행동이 너무나 모욕적이었다며 "결혼 생활을 계속 이어 나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며 울분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