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생활에 편리함을 더해주는 다양한 기술이 하루가 멀다하고 등장하는 요즘이다.
특히 최근 몇 년 사이 건강한 생활을 위해 라이프스타일을 추적하는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애플워치, 갤럭시워치 등 스마트워치부터 손가락에 끼기만 해도 결제가 가능한 스마트워치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이런 가운데 최근 폭식, 흡연 등 나쁜 습관을 가진 이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특별한 아이템이 등장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타일라(Tyla)는 수년간 몸에 배어있는 나쁜 습관을 없애는 데 도움을 주는 행동 교정 스마트 팔찌 '파블록 3(Pavlok 3)'를 소개했다.
'파블록 3'는 착용자에게 경고로 전기 충격을 줘 나쁜 습관을 없애고 목표를 실천할 수 있게 해준다.
휴대전화와 연동해 패스트푸드점에 가거나 하루에 1만 걸음을 걷지 못했을 때, 너무 많이 먹었을 때, 단 음료를 마셨을 때, 손톱을 물어뜯었을 때 등의 나쁜 습관이 나오면 팔찌가 전기 충격을 주게 설정할 수 있다.
전기충격이 너무 강하다면 강도를 낮출 수도 있다.
특히 스마트워치가 이미 있다면 스트랩에 부착에 사용할 수도 있다고 한다.
199달러(한화 약 26만 원)에 판매되고 있는 파블록 3는 간편하게 좋지 않은 습관을 없애줘 인기를 끌고 있다고.
특히 식습관과 운동습관을 바꾸기 힘들어하는 다이어터들의 인생템으로 꼽히고 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유튜브와 SNS에서는 파블록 팔찌로 설탕을 끊거나 금연에 성공했다는 후기가 쏟아지고 있다.
꼭 고치고 싶은 습관이 있다면 파블록 3와 함께 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