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손흥민이 교체 출전했다.
20일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대전월드컵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다.
한국은 전반 4분 황의조의 선제골로 0-1로 앞서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클린스만 감독은 조규성 대신 오현규를, 황희찬 대신 손흥민을 투입했다. 손흥민은 나오자마자 주장 완장을 차며 그라운드 위에서 위용을 뽐냈다.
이로써 손흥민은 111경기에 출전하면서 A매치 최다 출전 단독 8위에 올랐다.
이로써 이날 경기는 후반 25분부터 오현규와 황의조가 투톱이 가동됐다. 손흥민과 이강인은 좌우 윙어로 활약할 전망이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황의조의 득점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클린스만 감독은 취임 이후 첫 승을 기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