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황선홍호'가 중국 U-24 대표팀과 2차 평가전을 치른다.
19일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4 대표팀은 중국 저장성 진화스타디움에서 중국 대표팀과 2차 평가전을 치른다.
이날 오후 8시 35분 경기를 앞두고 황선홍호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선발 라인업에는 골키퍼 이광연을 시작으로 이상민, 김태현, 최준, 정호연, 고영준, 정우영, 조영욱, 고재현, 조현택, 김봉수 이름을 올렸다.
중거리 슈팅으로 원더골을 만들어 냈던 정우영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2차전 선발 명단에는 수비와 미드필드, 그리고 공격 등 새로운 얼굴이 많이 등장한다. 1차전에 이어 2차전도 선발 출전하는 선수는 이광연, 정호연, 고영준, 김봉수로 4명에 불과하다. 엄원상은 발목 부상으로 인해 이탈했다.
앞서 지난 15일 1차 평가전에서 황선홍호는 엄원상의 멀티골, 정우영의 쐐기골로 3-1 승리를 거뒀다.
황선홍호가 2선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중국의 거친 플레이를 조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9월 개최되는 아시안게임 전 마지막 평가전인 만큼 중국 대표팀의 거친 플레이를 피해 선수들의 부상 관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