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0일(수)

'낭만닥터' 시즌4 진짜 나오나요...소주연이 조심스럽게 밝힌 입장

인사이트SBS '낭만닥터 김사부3'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인기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17일 방송한 SBS '낭만닥터 김사부3'는 '돌담즈'의 꿈과 낭만을 전한 최종회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새 역사를 썼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낭만닥터 김사부3'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16.8%, 수도권 가구 16.8%, 순간 최고 19.3%를 기록하면서 동시간대 및 토요일 미니시리즈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인사이트SBS '낭만닥터 김사부3'


김사부(한석규 분)가 밑그림을 그린 외상센터에서 환자를 맞을 준비를 하는 돌담즈, 그리고 김사부의 모습이 낭만스러운 엔딩을 완성했다.


특히 에필로그에서는 미국에서 돌아온 '낭만닥터 김사부1' 윤서정(서현진 분)의 뒷모습이 담겼고, 김사부와 모난돌 제자들의 완전체 만남을 상상하게 만들며 전율을 안겼다.


강동주(유연석 분)에 이어 윤서정까지 돌담병원에 컴백하자 시청자들은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4를 기대하기 시작했다.


인사이트SBS '낭만닥터 김사부3'


그런 가운데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윤아름으로 활약상을 펼친 소주연이 시즌4와 관련된 이야기를 해 관심을 모았다.


최근 소주연은 엑스포츠뉴스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시즌 4에 대해 "하게 된다면 그때 생각을 해볼 것 같다. 지금은 그런 말들을 저희끼리 주고 받고 있는 상태도 아니고, 조심스럽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소주연은 "또 작가님, 감독님이 시즌1, 2를 힘들게 열심히 끝내신지 얼마 안 되시지 않았나. 아직은 조심스러운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16년 방영된 시즌1, 2020년 방영된 시즌2 모두 최고 시청률 27%를 기록한 SBS의 메가 히트 시리즈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