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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현재 아이돌 탑스타 못지않은 사랑을 받고 있는 축구선수 이강인.
팬들이 보내는 사랑이 너무나도 큰 줄 알았지만, 알고 보니 이강인이 팬들에게 보내는 사랑도 만만치 않게 컸다. 이를 알 수 있는 영상 하나가 팬들 사이에서 확산 중이다.
17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서 열린 '아라치X이강인 팬사인회' 당시 영상 하나가 공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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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은 이강인이 팬들과 대화하며 사인해 주는 장면이다.
이 장면에 등장하는 한 팬은 꿈에 그리던 스타를 코앞에서 직접 영접했기 때문인지 매우 긴장했던 것으로 보인다. 아무 말도 하지 못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런 팬에게 이강인은 스윗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강인은 진한 아이컨택을 한 뒤 "이러고 갈 거예요?"라고 따뜻하게 말을 건넸다.
그의 팬이 아니어도 단번에 팬심이 폭발하기 충분한 모습이었다. 그 뒤 이강인은 "(뭐라도) 물어봐요"라며 대화를 먼저 시도했다.
자신을 보러 온 팬이 아무것도 얻지 못한 채 자리를 뜨지 않도록 배려한 것이다.
축구팬들은 이런 이강인의 모습을 보고 "남자가 봐도 반하겠다", "슛돌이가 이렇게 성장했구나", "여친에게 보여줬더니 설렜다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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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강인은 어제(16일) 부산에서 열린 페루와 A매치 평가전에 선발 출전해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다. 0대1로 패배했음에도 맨오브더매치에 올랐을 정도였다.
그는 현재 프랑스 리그1 파르 생제르맹(PSG)과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아직 오피셜이 나오지 않았지만 해외 이적시장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다음 주 중 이적 오피셜이 뜰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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