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진짜 디즈니 에리얼보다 예쁘다고 난리난 '인어공주' 틱톡커 (+영상)

인사이트TikTok 'cciinnn'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인종 차별, 외모 비하 등 여러 논란 속에서 개봉한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가 연일 화제다.


이런 가운데 최근 베트남에서는 원작 애니메이션 속 에리얼을 쏙 빼닮은 틱톡커가 등장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독바오(DocBao)에 따르면 유명 틱톡커 씨엔(CiiN)이 인어공주 에리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TikTok 'cciinnn'


지난 11일과 13일 씨엔은 두 개의 영상을 공개했다.


11일 공개된 영상에서 씨엔은 포크로 머리를 빗더니 '인어공주' 속 에리얼로 변신했다.


영화 속 할리 베일리의 노래에 맞춰 립싱크를 하는 그녀는 빨간 생머리와 인형 같은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13일 공개한 영상에서는 '인어 공주' 속 명장면을 흉내 냈다. 


스팽글이 박힌 긴 꼬리와 브라탑을 입고 파도와 함께 바위 위에 모습을 드러낸 씨엔은 완벽한 인어공주 비주얼을 자랑했다.


그녀는 곧 물속에 뛰어들어 물에 빠진 왕자를 구출해 냈고 이후 다리가 생긴 그녀는 왕자와 해피엔딩을 맞았다.



영화 못지않은 연출로 두 영상은 총 1,60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현지 누리꾼들은 "연출력 대박이다", "진짜 에리얼 같다", "실사 영화보다 더 원작에 가깝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