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7일(금)

우승 세리머니 하러 가다가 몸 불편한 팬 보자마자 맨시티 선수가 한 행동

인사이트onefootball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시티가 구단 역사상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컵 '빅이어'를 들어올렸다.


더불어 구단 역사상 첫 트레블(리그, 챔스, FA컵 우승)이라는 역사까지 써냈다.


이런 가운데 우승의 기쁨에 차있던 맨시티 선수가 몸이 불편한 팬을 보자마자 한 행동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준다.


포착된 영상은 선수들이 트로피 세리머니를 하기 위해 이동하는 순간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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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은 목에 메달을 메고 우승의 기쁨에 미소를 지으며 계단을 내려오고 있다.


이때 선수들이 몸이 불편한 한 팬을 목격했다.


맨시티 선수들은 이 팬을 일일이 반갑게 맞아줬다. 그중에서도 가장 그 팬을 진심으로 반겨준 선수가 있었다.


바로 잭 그릴리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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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그릴리쉬는 평소 팬 서비스가 좋기로 유명하다. 특히 몸이 불편한 팬들에게 진심을 다해 팬서비스를 해 화제가 된 적도 많다.


여동생이 뇌성마비로 몸이 불편한 것으로 알려진 그는 장애인 팬들에게 더욱 진심으로 대한다.


누리꾼들은 "요즘 축구실력도 늘고 있는데 팬 서비스까지 완벽", "잭 그릴리쉬 팬 서비스는 진짜 완벽하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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