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기세를 잡은 한국 축구대표팀이 중국을 상대로 후반전에만 3골을 넣으며 승기를 잡았다.
15일 오후 7시 한국 대표팀은 중국 저장성 진화스타디움에서 중국 U-24 대표팀과 친선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날 전반전을 아쉽게 0-0으로 마무리한 한국 축구대표팀은 후반전에 교체 투입된 선수들이 들어오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후반전 6분, 8분 엄원상이 중국의 골망을 연속으로 흔들며 리드를 시작했다.
기세를 몰아 후반 15분 정우영이 중거리포로 다시 한 번 상대의 골망을 흔들며 한국은 3-0을 기록했다.
하지만 아쉽게 중국이 한 골을 만회하며 경기는 3-1로 흘러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