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열정페이' 논란 있던 쇼핑몰 공고 새로 공개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그룹 '다비치' 강민경이 '열정페이' 논란을 불렀던 쇼핑몰 '아비에무아'의 신규 직원 채용 공고를 공개했다.
지난 15일 강민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2023년 인재 채용' 글을 게재한 뒤 MD 팀장과 디자이너, CS, 숍 마스터 등을 모집하며 근무 조건과 접수 기간을 알렸다.
공지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직원들에게 자사제품 50% 할인, 자기계발비 도서구입비 지원, 상여금 및 경조사비 지원, 3년이상 장기근속사 한달 안식월 유급휴가, 자녀 추가 지원제도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점심 시간은 1시간 15분이며 자유로운 연차 사용, 분 단위 연장 근무 수당 지급, 자유로운 출근룩 등 파격적인 회사 생활 조건도 덧붙였다.
다만 논란이 됐던 급여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
한편 지난 1월, 강민경은 해당 쇼핑몰에 '3년 이상' 경력직 채용 공고를 내면서 연봉 2500만 원을 제시해 열정페이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당시 강민경은 아직 성장 중인 회사라 직원 연봉을 후하게 주기 어렵다고 밝혔지만, 자신은 수천만 원대 가전제품을 사용하거나 백만 원대 가구를 사는 모습을 공개해 논란이 일었다.
이후 강민경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노무사 등 전문가를 만나 컨설팅 받으며 개성의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