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유한건강생활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유한건강생활이 산업용 대마인 헴프 연구를 통해 독자 개발한 차세대 피부 진정 원료 '헤브아렉스'를 선보이며 천연물R&D 기업으로서의 행보를 알렸다.

헴프의 꽃과 잎에 다량 함유된 CBD는 해외에서 희귀질환 치료나 피부 항염에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마약류 관리법을 통해 엄중하게 관리되고 있다. 유한건강생활은 지난 2020년 경북 안동시에서 시행되고 있는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에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해당 사업을 통해 산하조직인 유한 천연물 연구소에서는 산업용 대마에 포함된 고순도CBD Isolate를 추출 및 제조하여 성분의 안전성과 유효성 실증을 통해 국내 규제 완화를 위한 발판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유한건강생활은 규제자유특구 참여는 물론 마약류 취급 학술연구자 허가를 취득하고, 헴프의 유용 물질 추출 및 성분 분석, 유효성 평가에 대한 허가까지 승인된 기업이다. 유한건강생활 연구소에서는 국내 헴프에서 합법적으로 활용 가능한 부위인 헴프의 성숙한 줄기, 뿌리의 유용 성분이 피부 진정 효과에 탁월함을 확인하고, 이를 원료로 개발했다. 그렇게 탄생한 원료가 바로 헤브아렉스이다.

헤브아렉스는 유한건강생활 산하 조직인 유한천연물연구소에서3년간의 선도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탄생했으며 헴프의 성숙한 줄기와 뿌리 추출물을 각 1:4의 황금비율로 찾아 완성한 독자 콤플렉스다. 이는 임상 실험 결과 피부 진정 효과로 유명한 병풀추출물와 비교했을 때 대조군 대비 42% 더 빠르게 피부 수분 장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된 차세대 진정 원료이다.

최근 유한건강생활은 헴프의 유효성분을 보다 널리 알리고 헴프의 인식개선을 위해 헤브아렉스를 활용한 클린 뷰티 브랜드 '헤브아'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헤브아렉스를 활용한 제품은 모두 정제수 대신 삼줄기수를 고함량 사용했다.

유한건강생활 관계자는 "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헤브아렉스' 원료는 국내 합법적으로 활용 가능한 헴프의 부위에서 유효성을 발견했다는 점과 CBD성분 외에 국내 사용 가능한 헴프 추출물로서 원료를 개발해 낸 것에 대하여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헤브아렉스를 사용한 클린 뷰티 브랜드 '헤브아' 브랜드 론칭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헴프의 인식개선을 일으킬 수 있기를 바라며 국내 CBD및 헴프의 다양한 유효성분이 인정될 수 있도록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