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빌리 아일리시가 팬들에게 절대 보여주지 않겠다고 맹세했던 문신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빌리 아일리시의 비키니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세계적인 영화 음악가 한스 짐머의 딸이자 빌리 아일리시의 친구 애나벨 짐머는 보기 힘든 빌리의 비키니 사진을 공개했다.
빌리는 가슴을 아슬아슬하게 가린 비키니 톱과 베르사체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다.
그는 볼륨감 넘치는 몸매로 시선을 압도했다.
빌리 아일리시는 평소 박시한 티와 후드티로 몸매를 가려왔다.
과거 "내 몸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지만, 당신들은 여전히 내 몸을 판단하고 나를 판단한다. 대체 왜?"라며 여러 차례 몸매로 평가받는 게 싫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최근 그는 과감한 패션 스타일로 색다른 모습을 보였고 팬들은 열광하고 있다.
팬들은 또 그의 가슴 쪽에 있는 문신에도 주목했다.
2020년 11월, 빌리는 베니티 페어와의 인터뷰에서 "문신을 새긴 것은 맞다"라면서 "하지만 여러분은 절대 볼 수 없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그가 가슴에 새긴 문구는 자신의 성인 '아일리시(Eilish)'로 고딕체로 쓰여졌다.
빌리는 2020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5관왕을 차지한 후 문신을 새긴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빌리 아일리시는 최근 아마존 프라임 TV 시리즈 '스웜(Swarm)'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