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불을 보고 사시나무 떨듯 떠는 유기견을 구조한 경찰관이 세상을 훈훈하게 하고 있어 화제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화재 현장에서 피신조차 못 하던 유기견을 구해주는 경찰관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초반 울타리 구석에서 잔뜩 경계하고 있는 멍멍이에게 경찰관이 다가가는데, 언뜻 보기에는 해치려는 모양새 같기도 하다.
잡히지 않으려는 녀석을 품에 안고 달리는 경찰관 앞에는 너무나 큰불이 온 집안을 들쑤셔 놓았는데, 유독 가스가 폐를 좀먹는 상황에서도 생명을 구하는 경찰관에게서 천사의 향기가 풍겨온다.
한편 멕시코 타마울리파스(Tamaulipas)에서 발생한 화재에서의 경찰관의 모습은 지역 시민들의 큰 찬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철조망 구석에 있는 녀석은 경계심으로 가득하다
경찰관은 그런 녀석을 아랑곳 않고 손으로 잡는다
무엇을 하려는지 품에 꼭 안아버린다
녀석을 품에 안고 앞으로 달려가는데...
via Policía Federal de México / YouTube
그런데 그 앞에 유독 가스를 잔뜩 내뿜는 큰 불이 있다
via Policía Federal de México / YouTube
경찰관은 만사 제쳐두고 그저 멍멍이를 구하려 했던 것이다
via Policía Federal de México / YouTube
천사같은 경찰관 덕에 생명을 유지한 녀석은 어안이 벙벙한 표정이다
via Policía Federal de México / YouTube
via Policía Federal de México /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