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영화 '나홀로 집에'에 숨겨진 10가지 비밀

via 영화 '나 홀로 집에' 

 

외로운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솔로들의 영원한 친구 케빈의 영화 '나 홀로 집에'가 연말이 다가오면서 다시금 화제다.

 

'나 홀로 집에는' 1990년에 처음 개봉한 코미디 영화로 8살짜리 꼬마 케빈이 가족이 성탄절 휴가를 떠나는 동안 홀로 집에 남겨진 동안 벌어진 사건들을 재밌게 그려낸 영화다.

 

많은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나 홀로 집에'에는 알져지지 않은 몇가지 사실들이 있다.

 

우리가 몰랐던 '나 홀로 집에 속 비하인드스토리 10가지'를 소개한다.

 

1. 콜라를 맛깔나게 마시던 케빈의 사촌 동생 '풀러'를 연기한 키에란 컬킨(Kieran Culkin)​은 실제 맥컬리 컬킨(Macaulay Culkin​)의 동생이다.

 

 via 영화 '나 홀로 집에'

 

2. 포스터 속의 얼굴을 가리며 비명을 지르는 케빈의 모습은 에드바르트 뭉크(Edvard Munch)가 그린 '절규'를 모티브로 탄생했다.

 

 via 영화 '나 홀로 집에', 위키백과

 

3. 맥컬리 컬킨은 케빈 엄마인 케이트 맥콜리스터 역할을 맡은 캐서린 오하라(Catherine O'Hara)를 엄마라고 부른다고 알려졌다.

 

via 영화 '나 홀로 집에'  

 

4. 해리 역할을 맡은 조 페시(Joe Pesci)는 맥컬리 컬킨이 자신이 불친절하다고 생각하기를 바라 세트장에서 일부러 그를 피했다.

 

 via 영화 '나 홀로 집에'

 

5. 해리가 케빈 손가락을 물어뜯으려고 하는 장면에서 조 페시는 진짜로 맥컬린 컬킨 손가락을 살짝 물어뜯었고 실제로 그의 손가락에는 작은 상처가 남았다.

 

 via 영화 '나 홀로 집에' 

 

6. 조 페시와 다니엘 스턴(Daniel Stern)은 '나 홀로 집에'가 엄청난 성공을 거둘 거라고 생각지 못해 촬영하는 동안에 영화에 굉장히 무관심했고 그들의 연기는 매우 과장된 것이었다.

 

 via 영화 '나 홀로 집에'

 

7.  다니엘 스턴은 얼굴에 타란툴라를 올려놓는 장면을 한 번에 촬영하는 것에 동의했고 소리를 지르면 거미가 겁을 먹기 때문에 실제 비명은 나중에 녹음됐다.

 

 via 영화 '나 홀로 집에'

 

8. 맥콜리스터 집에 침입하는 장면에서 해리는 뜨겁게 달궈진 손잡이에 화상을 입어 손바닥에 'M'이라는 단어가 새겨지는데 이 장면은 프리츠 랑(Fritz Lang) 감독이 연출한 1931년작 영화 'M' 포스터를 오마주 했다.

 

 via 영화'M'

 

9. 연기의 신으로 불리는 로버트 드 니로(Robert De Niro)는 해리 역할을 거절했다.

 

 via 영화 '미트 페어런츠3'

 

10. 조 페시는 간혹 감정이 격해지는 순간에 가족영화를 찍고 있다는 사실을 망각했고 이에 크리스 콜럼버스(Chris Columbus​) 감독은 페시에게 'F'가 들어가는 욕 대신 냉장고(fridge)라는 단어를 사용하게 했다.

 

 via 영화 '나 홀로 집에'

 

전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