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미국 유학 마친 '낭만닥터3' 유연석, 돌담병원 돌아왔다 (+영상)

인사이트SBS '낭만닥터 김사부 3'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돌담병원에 유연석이 돌아왔다.


9일 방송된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에는 시즌1 주인공이었던 강동주(유연석 분)가 돌담병원 외상센터장 대행으로 화려하게 컴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원조 돌담병원 식구들 오명심(진경 분), 장기태(임원희 분), 남도일(변우민 분)은 강동주가 돌아오기만을 애타게 기다렸다.


미국에서 유학을 끝내고 돌담병원으로 컴백한 강동주는 김사부를 바라보며 "여전하시네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네이버 TV '낭만닥터 김사부 3'


이후 강동주는 수많은 직원들의 환대를 받으며 "다들 잘 계셨죠? 아주 돌아왔습니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강동주는 이전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특히 강동주는 내래이션으로 "여전히 이상한 선생님, 이상한 사람들. 여전히 이상한 이 병원. 그리고 그곳으로 돌아온 나"라고 의미심장한 혼잣말을 해 앞으로 일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인사이트SBS '낭만닥터 김사부 3'


실제로 강동주는 "외상센터에서는 비외상 환자는 안 받을 것"이라며 방침을 흔들었다.


냉정하게 변한 강동주는 효율적인 외상센터 관리를 위해 돌담병원에 비외상 환자를 분류해 넘기기로 했고, 급작스러운 결정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앞으로 강동주가 돌담병원에 어떤 변화를 몰고 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네이버 TV '낭만닥터 김사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