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도로 위 역대급 빌런 포착...운전 중 독서 삼매경에 빠진 운전자

인사이트보배드림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운전 중 독서 삼매경에 빠진 운전자의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준다.


이 운전자는 무려 5km 구간을 책을 읽으며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9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운전 중 독서를 하고 있는 운전자의 모습이 담긴 블랙박스 캡처 사진이 공개됐다.


해당 사진을 공개한 게시물 작성자는  "작년부터 (운전자들의 불법행위에 대해) 쭉 신고해왔지만 (운전 중) 독서삼매경은 또 처음 본다"라면서 운전하면서 책을 읽는 한 남성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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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은 게시물 작성자가 운행한 자동차의 후방 블랙박스에 담긴 영상을 캡처한 것으로 보인다.


글쓴이는 문제의 운전자가 4, 5㎞ 구간을 달리면서 운전하며 독서를 했다면서 "세상은 넓고 정신 나간 사람은 많다는 걸 항상 느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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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이 차량은 구형 싼타페 모델로 추정된다.


오래된 모델이라 자율주행 기능이나 크루즈 컨트롤(가속 페달을 밟지 않아도 지정된 속도로 차를 주행할 수 있는 기능)이 없을 것이기 때문에 더욱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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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정신이 나갔다” “저러다 사고 나면 어쩌려고” 등의 반응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