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스타벅스 덕후 중에서도 극소수만 알고 있다는 서비스가 있다.
해당 서비스는 모두 무료라고 하니 급할 때 이용해 보자.
최근 유튜브 채널 '1분미만'에는 "스타벅스 꿀팁(무료라고 너무 많이 쓰진 마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유튜버는 "정말 극소수만 알고 있는 서비스"라면서 "스타벅스에서 완전히 공짜인 것들"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규정상 전국 스타벅스 어디든 주문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매장을 이용할 수 있다.
유튜버는 실제로 스타벅스 고객센터와의 통화 내용도 공개했는데 관계자는 "가능하다. 매장에 아무것도 시키지 않고 체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두 번째는 바로 매장 내 화장실 이용이다. 유튜버는 "주문하지 않더라도 무료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다. 문이 잠겨 있어도 직원에게 비밀번호를 물어보면 친절히 알려주기까지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는 원두 그라인딩 서비스가 있다. 그는 "정말 극소수만 아는 정보"라면서 "스타벅스가 아닌 다른 브랜드 원두라도 스타벅스 매장에 가져가서 갈아달라고 하면 공짜로 그라인딩 해준다"고 했다.
다만 이미 개봉했거나 유통기한이 없는 제품, 너무 강한 향을 가진 원두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스타벅스에서 근무했다는 한 누리꾼은 해당 영상 댓글에 "세 가지 서비스 모두 맞는 정보"라면서 "음료 안 시켜도 되고, 무료 그라인딩 서비스는 전 세계 공통 사항이다. 고객 서비스 차원이니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고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