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달리는 버스에서 아무렇지 않게 담배를 피우는 여성의 모습이 포착됐다.
다른 승객들이 따지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히려 화를 내는 모습이 많은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최근 중국 매체 쾌간시빈video는 시내 버스에서 흡연을 하는 여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달 29일 중국 길림성의 시내버스에서 포착된 것으로 전해진다.
영상을 온라인에 공개한 누리꾼은 "버스에서 자다가 연기와 냄새가 나서 뒤를 돌아보니 한 여성이 너무나 당당하게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 누리꾼은 여성에게 곧바로 달려가 금연인 버스에서 담배를 피우면 안 된다고 따졌다.
하지만 여성은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다.
그녀는 "이 버스가 당신 것이냐. 어디에 금연하라는 말이 있느냐?"라며 이 누리꾼에게 따져 물었다.
화를 내던 여성은 피우고 있던 담배꽁초를 창문으로 던져 버렸다.
해당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현지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