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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아이폰 이용자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애플페이가 티머니 필드테스트를 거의 완료했다는 소식이 그것이다. 

7일 전자신문은 업계의 말을 빌려 애플페이가 티머니 필드테스트를 완료, 아이폰15 론칭과 함께 이르면 10월께 교통카드를 지원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아이폰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이제 대중교통에서도 애플페이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과 티머니는 최근 애플페이 국내 교통카드 기능 도입을 위한 필드테스트를 진행했으며, 단말 테스트를 끝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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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보안 및 안정성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애플은 이번 필드테스트에서 티머니 규격(RFID)을 수용, 애플페이 교통카드 연동 지원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이 모인다. 

이렇게 되면 단말기를 교체하지 않아도 대중교통에서 애플페이를 쓸 수 있다. 

앞서 2016년 일본 애플페이 도입 당시에 애플은 이례적으로 소니 자회사 펠리카네트웍스가 개발한 비접촉 IC카드 기술 방식 '펠리카'규격을 수용해 교통카드 기능을 함께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