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에스파 멤버 지젤이 '아는 형님'에 이어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 2023(The Governors Ball Music Festival 2023)'에도 불참한다.
7일 에스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미국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공지문을 게재했다.
공지 내용에 따르면 에스파 지젤이 건강상의 이유로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 2023(The Governors Ball Music Festival 2023)'에 불참한다는 내용이었다.
SM 측은 "지젤이 다가오는 거버너스 볼 공연에 건강 문제로 이해 그룹에 합류할 수 없음을 미국 팬들에게 알려드리게 돼 유감이다"라고 전했다.
에스파는 오는 6월 10일 미국 뉴욕에서 펼쳐지는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 2023(The Governors Ball Music Festival 2023)' 메인 스테이지에서 공연이 예정돼 있다.
하지만 지젤의 불참으로 이번 공연에는 카리나, 윈터, 닝닝 3명만 무대에 오를 전망이다.
최근 지젤은 JTBC '아는 형님' 녹화에서 건강 악화를 이유로 불참했던 바. 팬들의 걱정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 "이참에 좀 편히 쉬었으면"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에스파는 첫 단독 콘서트 '싱크:하이퍼 라인(SYNK : HYPER LINE)'으로 본격적인 미주, 유럽 투어에 돌입한다.
6월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8월 5~6일 도쿄돔 공연을 마친 후 8월 13일 LA를 시작으로 댈러스, 마이애미, 애틀랜타, 워싱턴 D.C, 시카고, 보스턴, 브루클린 등 미국 8개 도시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9월에는 멕시코 멕시코 시티, 브라질 상파울루, 칠레 산티아고를 거쳐 독일 베를린,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까지 남미와 유럽 주요 도시 6곳을 순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