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일명 '25살 법칙'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바람둥이 이미지를 끝내 버리지 못했다.
그간 디카프리오는 여자친구가 '25살'이 되면 이별한다는 공식까지 생긴 자신의 연애사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자 이미지 타격을 입었다며 변화를 꿰하려 했다.
하지만 최근 디카프리오는 무려 '2000년생' 모델과 요트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다시 한 번 이미지 실추를 입게 됐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미국 TMZ 등 다수 매체는 디카프리오가 지난 3일 스페인 이비자에서 '22살' 모델 메건 로체와 요트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디카프리오의 현재 나이는 48살로, 22살인 메건 로체와는 무려 26살이 차이난다.
미국 패션 모델인 메건 로체는 다수의 명품 브랜드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인기 스타로 늘씬한 기럭지와 넘사벽 몸매를 자랑한다.
백그리드가 포착한 사진에는 상의를 탈의한 채 파란색 수영복 바지를 입고 있는 디카프리오의 모습이 담겼다.
또 메건 로체는 로우라이즈 수영복 위에 팬츠와 셔츠를 매치했는데, 과한 노출 없이도 완벽한 S라인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Leonardo DiCaprio Stays on Yacht Overnight With Gigi Hadid's Model Pal https://t.co/PGRYKSQ7KX
— TMZ (@TMZ) June 5, 2023
보도에 따르면 이날 디카프리오는 메건 로체와 자신의 친구들과 함께 요트 파티를 즐기며 밤을 보냈다.
또 디카프리오와 메건 로체 두 사람은 해변을 산책하며 평온한 시간을 보냈다.
앞서 디카프리오는 25살 이하 여성과만 연애를 한다는 이미지를 탈피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인 바 있다.
실제로 디카프리오는 싱글맘 지지 하디드(27)와 지난 9월부터 만남을 이어오며 이미지 탈피를 시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끝내 두 사람은 1년이 채 되지 않아 헤어졌다.
이후에도 디카프리오는 여러 여성들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됐으며 급기야 '00년생' 모델과 나란히 있는 모습이 포착돼 팬들을 놀라게 했다.
아직까지 공식적은 연애를 하고 있지 않는 디카프리오가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