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나는 죽으면 3일 만에 부활한다!"
인기 웹툰 '부활남'이 영화로 제작된다.
지난 1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부활남'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영화 '부활남'이 이미 지난달 7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는 소식도 함께 알려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영화 '부활남'은 죽은 뒤 72시간이 되면 부활하는 능력을 가진 취준생 '석환'이 그의 존재를 알아챈 이들로부터 의문의 추격을 당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부활남' 캐스팅 라인업에는 배우 구교환이 단독 주연으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각종 드라마에서 감초 역할을 하며 최근 방송한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빛을 본 배우 강기영도 합류했다.
이외에도 배우 신승호와 김시아, 김성령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하며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해당 작품은 지난 2016년부터 연재를 시작한 네이버 웹툰 '부활남'을 원작으로 한다.
배우 구교환은 부활의 능력을 가진 석환 역을, 배우 신승호는 석환의 존재를 알아채고 그를 잡기 위해 추격적은 벌이는 블랙 역을 맡았다.
특히 신승호는 상대를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초월적 능력의 소유자이자 석환을 잡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블랙 역을 통해 다크한 존재감을 발휘할 예정이다.
석환의 둘도 없는 친구이자 직장 생활 능력자 영하 역은 배우 강기영이, 오빠의 취업을 응원하는 열렬한 지지자인 석환의 동생 예린 역은 배우 김시아가 맡아 깊은 연기력을 뽐내겠다.
배우 김성령은 비밀스러운 프로젝트를 담당했던 연구원 미주 역을 맡았다.
영화 '부활남'의 감독에는 '뷰티 인사이드'로 주목받은 백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