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보기만 해도 아찔한 '서서 타는' 롤러코스터의 탑승 영상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 'rideonorlando'에는 서서 타는 롤러코스터를 탄 사람들의 탑승 영상이 공개됐다.
이 롤러코스터는 미국 올랜도에 있는 놀이공원 씨월드에 얼마 전 오픈한 '파이프라인'이다.
사실 서서 타는 롤러코스터는 다른 곳에도 있지만, 이 롤러코스터는 트랙 자체가 마치 서핑하는 느낌이 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롤러코스터 열차의 디자인 역시 마치 서핑보드처럼 생겼다.
또 파도를 타는 느낌이 나도록 롤러코스터가 움직일 때마다 위아래로 움직인다.
높이 33미터서 시속 96km로 빠르게 떨어지는 이 롤러코스터는 보는 것만으로도 아찔함을 느끼게 한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앉아서 타는 것만으로도 무서운데 서서 타야 한다니", "다리가 공중에 붕 떠 있어서 더 무서울 듯", "서핑하는 느낌이라니 진짜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