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응답하라 1988 응원 나선 '원조 개딸' 정은지

via 에이핑크 공식 트위터

 

인기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가 '응답하라 1988'촬영 현장에 나타나 훈훈함을 자아낸다.

 

21일 에이핑크 공식 트위터에는 "어제 간만에 개딸이 아부지께 인사드리러 갔었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과거 응칠에서 아버지와 딸로 호흡을 맞춘 성동일과 정은지가 얼굴을 맞대고 다정하게 웃고 있다. 

 

이날 정은지는 검정색 야구 모자를 쓴 채 스포티하고 편한 모습으로 등장했으며 성동일 역시 편안한 모습으로 정은지와 다정한 한 때를 보내고 있다. 

 

사진 아래에는 "역시 변함없는 울 아부지. 성가네 가족은 사랑입니다. 응답하라 1988 화이팅! 감기조심하세요!"라는 따뜻한 말이 있어 변함없는 부녀지간의 훈훈함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정은지는 지난 2012년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7'에서 성동일의 딸인 성시원 역으로 왈가닥에 털털한 성격을 열연한 바 있다.

 

성동일은 응답하라 시리즈에 연이어 출연하며 매 시리즈 마다 자신의 드센 딸들을 '개딸'이라고 불러 눈길을 끌었고 정은지는 그 중 첫번째인 '원조 개딸'이다.

 

 

김수경 기자 soo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