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가성비 킹'으로 떠오른 메가커피가 여름 미니시즌 한정판으로 내놓은 신메뉴에 소비자들 반응이 뜨겁다.
한정판이라는 사실보다 '칼로리 대박 혈당 파괴'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기 충분한 퀄리티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 1일 메가커피는 신메뉴를 출시하면서 "뉴트로 콘셉트 디저트를 특별 한정판으로 내놨다"라고 밝혔다.
특별 한정판으로 나온 제품은 '오레오초코 퐁파르페', '딸기크림 퐁파르페'이다.
이름만 들어도 달달할 것만 같은 오레오초코 퐁파르페는 진한 초코 스무디에 바삭한 허니 퐁시리얼, 리얼 오레오와 아이스크림을 올린 초코 파르페다.
달달한 맛을 제대로 살렸고 칼로리와 혈당에 무한한 기쁨(?)을 주기 충분한 맛을 자랑한다.
딸기크림 퐁파르페는 오레오초코 퐁파르페와 살짝 느낌이 다르다. 상큼한 딸기 스무디에 바삭한 허니 퐁시리얼, 이탈리아 과자 보노미 글라사떼와 아이스크림을 올려 만든다.
이 음료 역시 달콤한 느낌을 선사해 준다. 내장으로 들어가기 전 입술과 혀끝에서 이미 먹는 이를 만족시켜주는 맛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소비자들은 벌써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 후기를 전하며 무한한 기쁨을 표현하고 있지만, 울상인 이들이 있다. 바로 알바생들이다.
알바생들은 "들어가는 게 너무 많아 만드는 데 시간이 걸린다. 그냥 '아메리카노' 드셔달라"라고 말하면서도 "친구들이 일부러 찾아와 이거 주문하며 약올려서 일 더 많아졌다"라는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누리꾼들도 "안 먹으면 후회할 비주얼", "다이어트 중인데 오늘 치팅데이로 치고 오레오초코 퐁파르페 먹는다", "딸기 덕후가 딸기크림 퐁파르페는 먹어줘야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