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노스페이스가 '2023 버투스 글로벌 게임'과 '2023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스포츠 및 아웃도어 의류 분야 후원사로 선정되었다고 2일 밝혔다.
노스페이스는 국내 발달장애인들의 스포츠 및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업무 협약을 맺고, '2023 버투스 글로벌 게임'과 '2023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대표 선수단에게 시상복, 트레이닝복 등의 의류와 용품을 제공한다.
또한 노스페이스 공식 SNS 채널에 발달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노스페이스 제품을 증정하는 '응원 이벤트'를 오는 18일까지 병행한다.
국제지적장애인스포츠연맹이 개최하여 오는 6월 4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비시에서 열릴 '2023 버투스 글로벌 게임'에는 5개 종목에 출전할 40여명의 대한민국 대표 선수단이, 스페셜올림픽국제본부가 개최하여 오는 6월 17일부터 2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2023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는 12개 종목에 출전할 150여명의 대한민국 대표 선수단이 각각 참가할 예정이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탐험과 도전의 가치를 전달하며, 온 국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아웃도어·스포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이어온데 이어 발달장애인의 탐험과 도전을 응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며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팀코리아)의 최장기 후원사로서 활동해오고 있는 노하우를 살려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편, 선수단 모두가 탐험과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