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스튜디오 지브리 'red turtle' 

섬에 고립된 남자와 '거대 거북'의 ​이야기를 담은 스튜디오 지브리의 신작 '레드 터틀'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최근 일본 매체 로켓뉴스24는 '일본의 가장 유명한 애니메이션 프로덕션인 스튜디오 지브리가 신작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는 거대한 뗏목에 외롭게 서있는 남자와 거대한 빨간 거북이가 등장한다.

via 스튜디오 지브리 'red turtle' 

빨간 거북이를 신기한 듯 쳐다보는 남자와 평온한 표정으로 그런 남자를 쳐다보는 빨간 거북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레드 터틀'은 미야자키 하야오의 스튜디오 지브리와 프랑스 와일드 번치사가 공동으로 제작하며 네덜란드계 감독 마이클 '두독 드 비트'가 연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튜디오 지브리가 선보이는 신작이라는 것만으로도 관심을 끌고 있는 '레드 터틀'은 내년 9월 일본에서 첫선을 보인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