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송재림과 김소은이 2개월 만에 또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번에는 두 사람이 각자의 개인 SNS에 올린 사진이 열애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최근 송재림과 김소은은 시간 차를 두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빨간 장미꽃 사진을 올렸다. 한눈에 봐도 모양이 흡사해 눈길을 끌었다.
다만, 스토리 게시물은 24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기 때문에 지금은 볼 수 없는 상태다.
지난 3월에도 송재림, 김소은이 일본 도쿄로 여행을 떠났다가 포착된 바 있다. 당시 양측 소속사가 "여행 시기가 우연히 겹친 것"이라며 열애설을 반박했으나, 팬들은 '럽스타그램'을 의심했다.
하지만 양측 소속사는 OSEN을 통해 "굉장히 가깝고 친한 사이"라는 점은 인정했으나, "연인 관계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송재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일본 여행 이후 특별히 만난 적이 없다고 들었다"라며 "(장미꽃 사진은) 배우 본가에서 촬영한 사진이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김소은의 소속사 아센디오 측은 "두 사람이 정말 친한 사이는 맞다. 평소에도 연락을 자주 한다고 들었다"라면서 "같은(장미꽃) 사진을 올린 건 우연의 일치"라고 전했다.
한편 송재림과 김소은은 지난 2014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가상 부부로 만나면서 인연을 맺었다.
달콤한 케미를 뽐내던 두 사람은 그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고, 이후 2016년 SBS '우리 갑순이'에 동반 출연하며 호흡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