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영앤리치' 손흥민의 공항 패션에 누리꾼의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30일 손흥민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마무리하고 복귀한 손흥민은 마중 나온 팬들에게 환한 미소로 인사했다.
옷 잘입기로 유명한 손흥민은 이날도 '꾸안꾸'의 끝을 보여줬다.
손흥민은 자신이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영국의 명품 패션 브랜드 버버리사의 폴로 셔츠를 착용했다.
특유의 체크무늬가 매력적인 해당 옷은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99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손흥민의 손목을 휘감고 있는 골드 컬러 시계는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 파텍필립사의 것으로 추정됐다.
영국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은 주급 21만파운드(약 3억 4천만 원)다. 연봉으로 환산하면 1,092만파운드(약 177억 원)이다.
손흥민의 공항 패션을 본 누리꾼은 "적어도 손흥민에게 있어서 99만 원 셔츠는 검소한 아이템이다", "쏘니형 역시 알뜰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흥민은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서도 주장을 맡고 있다. 그는 국내에서 휴식을 취한 뒤 오는 6월 개최되는 A매치를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