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김현중 前 여친 "김현중과 동거 2년 동안 임신만 5번"


 

김현중 전 여자친구 최 씨가 출산한 아들이 김현중 친자로 확인된 가운데 최 씨가 김현중의 진정성 있는 사과를 촉구했다. 

 

21일 최 씨 법률대리인 선종문 변호사는 "친자확인 검사 결과 친자 일치 확률이 99.9999%라는 결과를 통보받았다"면서 "김현중의 친자가 맞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현중과 2년여 동거 기간에 최 씨는 총 5차례에 걸쳐 임신했고 이에 따른 손해배상청구소송과 관련해 증거 66개를 제출했다"고 주장했다.

 

선 변호사는 또 "김현중은 불필요한 기자회견과 언론플레이로 최 씨의 명예를 훼손했다"면서 "'인격 살인'을 자행한 것에 대해 반성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현중은 앞으로 아이의 아버지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면서 "아이와 엄마의 인권 역시 보호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9월 아들을 출산한 최 씨는 14일 법원이 지정한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친자 확인 검사를 받아 친자라는 확인 검사 결과를 받았다.

 

한편 김현중은 현재 경기도 파주 30사단 예하부대로 자대배치를 받아 7개월째 복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