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9일(화)

유니클로 알바생이 '금손'인데 일까지 잘하면 생기는 일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일 잘하는 아르바이트생의 센스는 사장님 마음 뿐만 아니라 손님의 마음에도 쏙 들기 마련이다.


'금손'을 가진 알바생의 정리 능력에 감탄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bomb01'는 한 유니클로 아르바이트생이 매대를 정리하는 독특한 방법을 소개했다.


미키마우스 티셔츠 매대에 다양한 사이즈가 쌓여 있다.


인사이트bomb01


그런데 쌓여있는 모습을 자세히 보니 미키마우스 그림이 그대로 보이고 있다.


위에서 보나 옆에서 보나 미키마우스 티셔츠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아르바이트생이 열심히 접어 만든 것이라고 한다.


옷을 하나하나 접는 것도 시간이 소요되는데 그림까지 완벽하게 배열해 놀라움을 안긴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작품(?)이 망가질까봐 못 고르겠다", "센스가 대단하다" 등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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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알바 취업포털 알바몬이 고용주 458명을 대상으로 '최고의 알바생 유형과 알바 기술'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고용주가 함께 일하고 싶은 최고의 알바생 1위는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알바생'(69.4%) 유형이다.


그다음으로 '순발력 및 대처능력이 뛰어난 알바생'(29.6%), '일 처리를 빠르게 잘하는 알바생'(19.3%), '금방 보고 배우는 습득이 빠른 알바생(17.8%), '열심히 하려는 열정이 있는 알바생'(15.8%) 순이다.


또한 고용주 5명 중 4명 이상(83.2%)는 아르바이트생을 구할 시 우대하는 항목은 성실함(67.2%)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그다음으로 일처리 능력(27.8%), 센스(24.7%), 대인능력(23.4%) 순으로 뒤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