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한국 의료 가전 업체 '세라젬'의 글로벌 앰배서더 정체가 놀라움을 주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세라젬 옆에 앉아있는 백발의 외국인 여성에 대한 글이 화제가 되고있다.
한국 기업인 세라젬이 미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지난해 6월 글로벌 홍보대사로 선정한 인물은 바로 테슬라의 오너인 일론 머스크의 어머니이자 모델인 메이 머스크다.
1948년생으로 올해 75세인 메이 머스크는 현역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까지도 보그, 코스모폴리탄, 마리끌레르, 얼루어 등 유명 패션지 모델로도 발탁됐다.
사실 '일론 머스크의 엄마'라는 수식어가 필요 없을 정도로 세계적인 슈퍼모델로 커리어가 탄탄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영양학 석사 학위를 보유한 영양사이자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31세에 이혼 후 홀로 일을 하며 3남매를 훌륭하게 키워낸 것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세라젬 측은 앰버서더 선정 당시 "메이 머스크가 가지고 있는 긍정적인 에너지와 숱한 역경을 이겨낸 도전 정신이 브랜드 방향성과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